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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통행료 인하 … 지역 자산가치 상승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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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최대 100조 규모 증가 … 남북 통일대비 핵심 인프라
 


김수홍(사진) 인천대교 대표는 지난 5년간의 성과에 대해 1차 목표는 완수했지만 아직은 미완성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인천대교의 1차 목표는 대한민국을 동북아 중심국가가 되는데 역할을 하는 장대교량의 성공적 건설이었다.  

인천대교가 있었기에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가능했으며, 동북아 중심도시가 되는 기반을 세웠다. 인천대교의 1차 목표는 훌륭히 완수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인천대교는 아직 미완성'이라고 말한다.

인천대교가 송도와 영종도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했지만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획기적으로 낮아져야 한다는 신념에서다.

현재 영종도 땅값은 송도의 30~40%에 불과하다.  

그러나 통행료가 인하되면 영종도 전체 최대 100조에 달하는 자산 가치 상승이 일어난다.

통행료가 인하되면 주변의 자산가치가 상승되고 국가 경쟁력 향상이라는 효과를 얻을 것이다.

투자자, 국가,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해 생기는 100조에 달하는 미래가치 상승분을 국가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미리 준비하여 이 지역이 투기와 거품의 장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이러한 것을 국가정책화로 동북아 중심 실현을 위해 승화시켜야 한다는 것.

김 대표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땅을 잘라 파는 것이 아니라 계획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라며 "과학도시이건 문화, 체육도시이건 무엇으로 설정해도 세계적으로 가장 훌륭한 최고의 도시를 실현함으로써 상업이 활성화되고 국제시장을 형성하여 세계적 기업가와 유명인들을 끌어들이고,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땅이 아니라 계획을 파는 것으로써 경쟁 입찰을 실시하고 투자를 끌어들이고 계획을 거래함으로써 이러한 도시를 건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동북아의 중심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인하하거나 없애는 데에는 2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통행료가 인하되었을 경우에 상승하는 부동산의 자산 가치를 어떻게 국민에게 공익의 목적으로 가져 오느냐와 발생되는 수익을 어떻게 재투자를 할 것이냐는 것.

아무 준비 없이 실행돼 기존의 실패를 답습햇을 경우 국민 모두에게 올 수 있는 큰 혜택을 가져올 수 없게 된다는 경고도 남겼다. 

김 대표는 "남북교류 확대와 통일시대에 대비한 서해안 교통 핵심인프라인 인천대교가 남북협력시대를 앞당길 평화번영의 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반도가 동북아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도록 인천대교가, 그리고 인천대교 같은 모델이 큰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천대교는 남북교류확대와 통일시대에 대비한 서해안 교통 핵심인프라이기도 하다. 남북 간 경제협력 및 관광산업의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는 지리학적 요충지가 바로 영종도이다.

즉 관광레저서비스 분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구축해 남북경제협력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수홍 대표이사는 AMEC 아시아 상임이사 및 한국 총괄 대표, 대통령 에너지 특별대사 상임자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 경남대 석좌교수 및 한반도프로젝트개발연구소장, 대한변호사협회 지자체세금낭비조사 특별위 상임자문위원, 나눔과 평화재단 설립자 및 운영이사 등을 맡고 있다.
 
 
출처 :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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