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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로봇랜드 9월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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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26일 첫 삽을 뜨게 될 인천시 로봇랜드 조감도.

 
인천시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후 4년여를 끌어오던 로봇랜드 조성사업이 마침내 다음달 첫 삽을 뜬다.

인천시는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 실시계획’에 대해 지난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승인·고시돼 다음달 26일 기공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로봇랜드사업은 로봇산업 진흥시설, 테마파크 등 로봇기반을 조성해 지능형 로봇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코자 추진하는 국가보조금사업이다.

청라국제도시(서구 원창동 440-1)에 들어설 인천로봇랜드는 76만7천㎡에 약 7천584억원(국비 595억원, 시비 1천475억원, 민자 5천5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로봇산업진흥시설(로봇산업진원센터·로봇연구소)과 유원시설(테마·워터파크), 부대시설(콘도·상업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인천시는 2009년 로봇랜드 사업대상지로 지정된 후 부지의 중복계약 문제, 군부대 초소 이전, 철책제거 등으로 4년여를 끌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중복 부지계약이 해지되고 지난 5월 군 시설(17사단)에 대한 협의가 이뤄져 지난 12일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 실시계획이 승인·고시됐다.

이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실시계획승인으로 시가 그 동안 공들여 왔던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이에 시는 오는 9월26일 로봇랜드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로봇산업진흥시설’은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유원시설 및 부대시설은 단계적으로 조성해 2016년에 로봇랜드를 그랜드 오픈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로봇랜드가 오픈 되면 시는 로봇산업의 기술개발과 보급, 로봇 레저문화의 창출 등 ‘로봇산업의 메카’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기신문 (20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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