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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로봇랜드 착공, 2015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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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로봇랜드 조성 사업이 정부로부터 승인된 지 5년만에 착공에 들어간다.

하지만 총 7500억원대에 이르는 막대한 공사비가 들어가는 이 사업은 장기화 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민간투자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라 추진에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지역 내 조성하는 로봇랜드의 착공일을 오는 26일로 확정하고 이날 기념식도 함께 개최할 방침이다.

로봇랜드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 76만7000㎡ 부지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국비 595억원과 시비 1475억원, 민자 5514억원 등 모두 758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이다.

이 곳에는 로봇연구소를 비롯해 로봇산업지원센터 등 로봇산업 진흥시설과 테마파크ㆍ워터파크 등 유원시설, 복합상업시설 및 호텔과 같은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15년을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시가 오는 26일 착공하는 부분은 기반시설 중 공익시설로서, 주차장과 공원, 도로 등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또 올해 말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건축허가를 얻어 로봇연구소와 로봇산업지원센터 등 진흥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130억원을 내년도에 확보할 방침이다.

나머지 테마ㆍ워터파크 등의 유원ㆍ부대시설의 착공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한다.

시는 상업시설 건설 사업비 3000억원 마련을 위해 부대시설 부지를 민간에게 매각해 조달할 방침이다.

그러나 막대한 사업비와 오래지속 되고 있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민간투자가 활발치 않아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인천 로봇랜드 사업은 부지 내 사업권 이중 체결과 주상복합 건설 부적절 등의 이유로 지식경제부로부터 조성실행계획을 승인 받지 못해 수년째 답보 상태에 놓여 있응 상황이다.
 
 
헤럴드경제 (201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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