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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복합리조트·부동산 규제완화…달아오르는 영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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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카지노 건설
공항업무지구 카지노 이어
미단시티 복합 리조트도
평창올림픽 개최 前 개장

'부동산투자이민제'개선
외국인에 콘도 '1인 1분양'
미분양 주택도 투자대상 포함


영종도 미단시티 조감도. 영종도 미단시티 조감도.

서비스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복합 카지노 리조트가 인천 영종 경제자유구역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난 2월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발맞춰 3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사전심사 청구가 통과됨에 따라 영종 경제자유구역 내 미단시티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치가 확정됐다.

인천공항국제업무지구·미단시티 카지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영종도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 33만여㎡(약 10만평) 부지에 98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컨벤션, 호텔(713실), 외국인전용카지노를 2017년 3월까지 건설하기로 했다. 영종도에 추가 건설할 복합리조트는 우선 1단계로 운북동 미단시티 4만2000여㎡에 총 7437억원을 투입해 컨벤션, 숙박시설(760실), 외국인전용카지노를 2018년 3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전인가를 받았던 LOCZ(주)가 사업부지 매입을 위한 사전절차로 토지비의 10%인 1000만달러(한화 약 100억원)를 이행보증금으로 납부하고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LOCZ 한 관계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때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차질 없이 복합리조트를 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LOCZ는 국내 사무실 개소와 직원채용, 국내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미단시티와 영종하늘도시에서 인천 도심과 서울을 잇는 도로시설 미개통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었던 교통 인프라도 대폭 향상된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기존 공항방향 진출입이 가능한 도로를 개량해 서울방향 교차로를 설치하면 영종하늘도시 및 미단시티의 서울 방향 진출입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부동산투자이민제의 규제완화 정책도 투자 수요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부동산투자이민제도가 미단시티 등 일부 영종도 지역에 2011년부터 적용됐지만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는 휴양콘도미니엄 분양이 ‘객실당 5인 이상으로 제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런 규제정책을 한층 완화해 지난 9월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지역에서는 외국인에게 분양시 1인 분양을 허용했다.

시행령 개정 전까지 예외적으로 제주도에서만 외국인에 대해 한 개의 객실당 1인 분양을 허용해 왔다. 제주도는 2014년 8월까지 1438건(9600억원)의 투자유치를 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 9월 말 미단시티 등 일부 영종도 지역에 적용됐던 부동산투자이민제도를 영종지구로 확대하고 미분양주택도 투자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고시했다.

최근 규제완화와 더불어 LOCZ의 사업부지 매입이 속도를 내고 있고, 운북IC 공사 준공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국내외 투자자의 발걸음도 잦다.

미단시티 대규모 토지 매입 활발

지난 8월에는 국내 유수의 회사가 미단시티 내 휴양시설 개발을 위해 대규모 토지를 매입했다. 또 중국계 부동산투자개발 회사가 미단시티 공동주택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개발계획을 준비 중이고, 외국학교법인은 학교법인 설립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이 밖에 복합쇼핑몰을 위한 사업계획 준비도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김태억 인천도시공사 투자유치팀장은 “썬시티, 갤럭시엔터테인먼트 등 기업들이 미단시티 투자에 관심을 갖고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천 영종 미단시티 투자문의와 토지 분양에 대한 정보는 인천도시공사 토지판매팀과 미단시티개발로 하면 된다.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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