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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리포&시저스, 영종도 카지노 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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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카지노 복합리조트 설립과 관련해 지난 6월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리포&시저스 컨소시엄(LOCZ코리아)이 투자금을 1억달러 늘려 재심사에 나설 계획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3일 "리포 컨소시엄 측이 투자금을 종전 6억달러에서 7억달러로 1억달러 늘려 재심사받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이르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재심사를 신청할 것 같다"고 밝혔다.

리포 컨소시엄은 지난 6월 유니버셜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에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건립과 관련해 사전심사 허가를 신청했지만 신뢰성 부족 문제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당시 문체부 측은 "리포 컨소시엄 측이 2023년까지 영종도 예단포 일대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개발에 2조22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6695억원(6억달러)을 투입해 외국인 카지노 호텔을 지으려는 의도만 있을 뿐 2조여 원을 미단시티에 투자한다는 제안은 믿을 수 없다고 결론이 났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카지노 심사 허가권을 쥐고 있는 문체부는 재심사 신청이 들어오면 60일 이내 검토해 재심사 결론을 내야 한다. 필요하다면 심사 결과를 30일 연장할 수 있다.

정부 내에서는 서비스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이번 리포 컨소시엄 측의 재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MK뉴스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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