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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항공물류 시스템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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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공항세관-인천국제공항공사 손잡고 항공물류 시스템 개선 나선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공항세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물류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인천광역시, 인천공항세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공항 항공물류 공동화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자체의 공동물류 지원을 통한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온 '2013년 공동물류 공공지원사업'의 창의제안사업으로 채택됐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세 기관의 긴밀한 협업 하에 향후 인천공항의 화물처리 프로세스 개선 등의 세부 사업들이 시행될 계획이다.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인천공항 수입 항공화물의 운송을 위해 사용되는 파렛트*의 공동화를 비롯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선화물*의 효과적인 보관 및 처리를 위한 공동화 사업과 수출입 검역화물의 공동 검역 및 통관을 위한 공동화 사업 등이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항공물류 공동화 사업의 1단계('14년 상반기) 사업인 컨설팅 사업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2단계('14년도 하반기) 선도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사업시행 효과 분석 등을 거쳐 본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게 된다.
공동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수입 항공화물의 파렛트 이적작업을 최소화(2회→1회)하여 화물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1~2시간 → 10분)하고, 화물차 대기시간을 줄여 화물 인도장의 차량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선화물의 공동 냉동?냉장 시설 확충 및 통합검역장 설립을 통해 보다 신속한 화물처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제항공물류 강화방안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항공화물 경량화 및 생산기지 해외이전 등의 이유로 2011년도 이후 감소 추세에 있는 인천공항의 항공물동량을 2017년까지 301만t, 인천공항 1단계 물류단지의 입주율을 100%, 2단계는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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