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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중국 칭화대 산학협력 자본 미단시티 투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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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첫 카지노가 중국자본을 투자받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송영길 시장은 10일 오전 1988년 칭화대학교가 직접 투자한 칭화자광그룹(대표 자오웨이궈)과 미단시티개발㈜에 대한 투자에 대해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칭화자광그룹은 칭화대학교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로서 약 20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총 자산은 한화 약 17조원으로 상하이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이다.
 
2003년 중국정부는 대학과 기업 경영을 분리하는 정책에 따라 지주회사체계로 지배구조를 개편했으며, 칭화자광그룹과 칭화동방 등 2개의 대표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송 시장은 “미단시티에 대한 칭화자광그룹의 투자, 경제자유구역 내에 칭화대학교 산하 칭화 초·중·고 설립 등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중국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인천이 한·중 FTA에서 중추적인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어 “칭화대학교 총장과의 협의 및 칭화대학교의 자회사인 칭화자광그룹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칭화대학교 송도분교 설립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 시장은 9일 오후 칭화대 내 영빈관인 칭화관에서 천지닝(陳吉?) 칭화대학교 총장과 면담하고 약 1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칭화대학교는 북경대학교와 쌍벽을 이루는 대학으로 총 4만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부생은 총 1만5000여명으로 외국 유학생중 한국 학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학원생은 약 2만5000명으로 외국 유학생 중 한국학생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송 시장은 GCF(녹색기후기금)유치에 따라 칭화대의 생명공학 및 환경공학 분야와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쿠키뉴스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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