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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도 미개발지역 소2-2호선 도로개설공사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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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운남동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영종 미개발지역 소2-2호선 1구간 도로개설공사를 착수함에 따라 이를 주민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9일 운남동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영종 미개발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종 미개발지역 소2-2호선 1구간 도로개설공사를 착수함에 따라 이를 주민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김홍섭 중구청장과 하승보 중구의회 의장, 관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홍섭 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은 운북, 운남, 중산동 일원의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지역에 우리구에서 추진하는 도시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미계획수립지 개발의 시발점”이라며 “이 도로가 완공되면 통행 시간이 단축돼 교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도로개설 계획중인 3개노선(소1-3호선, 소2-5호선, 소3-1호선)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에 따르면 “운북, 운남, 중산동 일원 미개발지역내 총 330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도시계획시설 4개 노선(소2-2호선, 소1-3호선, 소2-5호선, 소3-1호선), 약 6.2km에 대해 지난 2012년도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4개 노선 중 소2-2호선의 1구간 700여미터에 대해 지난달 30일 도로개설 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사아뉴스통신 (20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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