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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영종지구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개발' 내달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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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단시티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미단시티 내 외국인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개발 여부가 다음달 중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1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 영종 미단시티 내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전심사를 요청했다가 신용등급 보완 필요성 등을 이유로 문광부로부터 반려된 리포&시저스가 투자규모를 늘리고 요건을 보완해 사전심사를 재청구한 상태로 다음달 중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리포&시저스는 기존 조건부 BBB이던 신용등급을 완전한 BBB로 상향하고, 1단계 사업비도 1천억원 정도 추가 투자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그동안 영종지구 내 복합리조트 개발 의사를 밝힌 업체들은 다수 있었으나 현재 사전심사제를 통해 사업을 신청한 곳은 리포&시저스 1 곳 뿐”이라며 “다음달 중 심사 결과가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심사제를 통한 카지노 복합리조트 업체 선정은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카지노 설립에 대한 사전심사제를 공모제로 전환하는 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태로 올 하반기 도입을 앞두고 있다.

경제청은 공모제가 시행되면 그에 맞춰 투자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영종지구는 미단시티를 비롯해 기존 밀라노디자인시티와 용유·무의 관광단지, IBC Ⅰ블록과 Ⅱ블록 등이 복합리조트 개발 부지로 검토되고 있다.

영종지구 내 복합리조트 개발과 관련해서는 국내 파라다이스, 일본의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가 이미 개발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공모제를 앞두고 일부 외국 회사들이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일보 (20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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