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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도 카지노개발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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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 3곳 거론
 
 
인천 영종도에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지으려는 사업자 3곳이 거론되면서 주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LOCZ(Lippo&Caesars)는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향후 9년간 2조3천억원을 투입, 3단계에 걸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허가를 받기 위해 지난달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심사를 재청구했다.

LOCZ는 지난해 초 1차 청구 당시 문체부가 부적합 사유로 지적한 신용등급 문제를 개선해 다시 청구했다.

신용등급은 조건부 BBB에서 무조건부 BBB-로 개선했고, 1단계 사업 투자금액은 기존 계획보다 1천억원 이상 증액한 약 8천억원으로 확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부적합 사유로 지목된 부분을 해결해 다시 청구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또 국내 최대 카지노업체인 파라다이스그룹은 인천공항국제업무단지(IBC-Ⅰ)에 1조9천억원을 들여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1단계 사업을 착공해 2017년 완성을 목표로, 1단계 사업비 8천357억원 중 약 30%를 자기자본금으로 확보했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인천 카지노장으로부터 영업권을 인수해 이를 확장·이전하는 형태라 별도로 문체부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또 일본계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옛 밀라노디자인시티 부지를 놓고 토지매매·사업추진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니버설은 LH와 계약을 체결하고 카지노업 허가를 위한 절차를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버설도 지난해 LOCZ에 이어 문체부에 사전심사를 청구했다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영종도 카지노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단시티 땅 21개 필지에서 매매 계약이 이뤄졌거나 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 “카지노 허가가 나면 곧바로 땅을 사들이려는 투자자들이 줄을 서 있는 상황에 중심업무지구 같은 노른자 땅은 시장에 내놓지 않고 아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신문 (20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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