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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하늘도시 씨사이드 파크 조성 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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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내 ‘씨사이트 파크(SeaSide Park)’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영종하늘도시 씨사이드 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현장에서 열고 바다 조망이 가능토록 레일 바이크를 높이도록 조정하는 등 사업을 점검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등은 이날 LH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H 영종사업단 회의를 통해 해일 등을 막기 위해 설치된 해안 월파벽에 대한 경관개선 방안을 마련해 아트타일, 페인팅 등으로 가리도록 했다.

또 바다와 인천대교, 낙조의 조망이 가능토록 공간계획과 레일 바이크의 레일을 다양한 높이로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매점 시설의 설치를 추가 검토하는 한편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 해안에 LED 가로등을 설치토록 했다.

이 사업은 LH가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폐도된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7.8㎞를 활용해 역사와 문화, 체험 중심의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곳에는 영종진이 복원되고 레일바이크 시설이 설치되는 한편 오토캠핑장과 테니스장이 조성된다.

또 페염전에 대한 정비와 복원도 이뤄진다.

이종철 청장은 “영종하늘도시 씨사이드 파크 조성 사업이 올 연말 완공될 경우 도시 활성화 및 정체성 향상과 영종하늘도시의 인지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종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20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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