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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영종도 해양복합공간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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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복합리조트. 자료 제공=인천시.



정부가 ‘제2차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인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에 조성되는 해양복합공간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양관광 진흥을 위한 ‘2014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을 수립, 33개 사업에 총 1433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말 10개년 계획으로 만든 제2차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의 1차 사업진행 계획이다.

‘동북아 해양관광허브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기본계획은 향후 10년간 일자리 3만500개를 창출하고 2023년 해양여행 이동 총량 5억일 달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행복한 바다관광, 즐거운 바다관광, 아름다운 바다관광, 정겨운 바다관광, 글로벌 바다관광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사업은 ▲해양관광자원 개발과 레저기반 조성 ▲노후항만의 친수공간 조성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마리나‧크루즈 사업육성 ▲해양생태관광 및 섬 관광 활성화 기반정비 ▲어촌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계획에 따라 인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을 비즈니스와 레저, 문화가 어루러진 해양복합공간으로 만드는 사업계획이 올해 완료된다.

또 인천 신항 국제여객 부두가 인천 아시안게임에 맞춰 임시 개장하는 등 해양관광 활성화의 기본도 마련된다.

백령도를 대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개발되며 지역별 해양관광, 문화 정보를 담은 해양문화자원 탐방지도도 만들어지는 등 서해5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양관광, 레저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해양관광을 발전시켜 관련산업이 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을 동북아시아의 해양경제허브로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영종복합리조트 건설 등 경제자유구역과 서해5도 모두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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