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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고용 77만명 창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대역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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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한국형 복합리조트 1조9000억대 투자 ·생산 8조 창출 경제효과 국내 최고 ‘IR그룹’
 

 
▲ ‘파라다이스 시티’ 조감도. 출처= 파라다이스그룹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인간의 삶을 디자인 한다’라는 모토로 ‘한국형 복합리조트(IR)그룹’을 지향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오는 2020년 한국 최고의 ‘IR그룹’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지난 11일에는 파라다이스 호텔부산 그랜드볼룸에서 16년 만에 새로운 기업이미지(CI)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에 공개한 CI의 콘셉트는 ‘창조의 나무’로, 파라다이스를 뜻하는 ‘P’ 이니셜에서 출발해 창의와 혁신으로 성장해가는 그룹의 전략과 비전을 표현했다.
 
동그라미 형상은 성장의 결실을 국가와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그룹의 창업이념도 내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사회구성원이 파라다이스를 ‘창의’와 ‘혁신’의 기업으로 기억하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객들의 마음에 ‘창조의 나무’라는 파라다이스의 정체성을 심을 수 있을 때 오늘의 CI와 일치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전필립 회장이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있다. 출처= 파라다이스그룹

 
한국 관광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든다

파라다이스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산업의 선도 기업’을 지향한다. 1972년 설립된 이래 ‘섬김과 배려, 인간중심 및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꾸준히 성장해 호텔, 게이밍, 여행, 레저 등 관광산업분야의 개척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국내 관광산업을 성장시키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한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의 계열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오는 2017년 인천 영종도 인천 국제업무단지(IBC- I)에 조성 중인 ‘파라다이스 시티(Paradise City)’ 역시 이 같은 목표를 근간으로 추진되고 있다.
 
약 1조9000억원대(토지이용료 4000억원 포함)의 한국형 IR인 ‘파라다이스 시티’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수준의 ‘한국형 복합리조트(K-IR)’다.
 
한류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IR로써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상징이자 한국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그룹인 세가사미홀딩스가 합작 투자한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7월 18일 관광사업 개발 및 관광호텔 숙박업·레저산업·카지노업 등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됐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추진 중인 파라다이스 시티는 대지면적 33만6000㎡(축구장 47개 크기) 규모에 총 2단계로 개발된다.
 
1단계 사업에서는 총 사업비 1조3000억원을 투입해 특1급 호텔(711실)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카이 카지노장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영업장 면적 기준 약 1만3000㎡)가 들어선다.
 
또한 K-플라자와 국제회의가 가능한 규모의 컨벤션(2만4266㎡) 시설, 실내형 테마파크, 레스토랑, 고급형 스파(2만1739㎡), 부티크 호텔 등을 입점 시킬 예정이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외에도 쇼핑과 오락, 공연 등 내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소(Destination)’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건물 옥상에는 정원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IR로 개발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시티 운영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 파라다이스 호텔부산. 출처= 파라다이스그룹

 
수조 규모의 경제효과에 수십만 고용까지

개발과정에서는 고용 1만2408명에 생산 1조8219억원, 부가가치 5776억원의 효과가 발생하며, 운영과정에서는 고용 76만6263명, 생산 6조3729억원, 부가가치 2조6662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배후단지 활성화와 공항수요 창출, 한류지속, 관광수요 증대, 관광자원 개발, 외화수입 확대, 문화예술관광산업 기여 등의 부가 효과도 기대된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내 교통센터(지하철역 및 모노레일역)에서 입구까지 직선거리로 1.1km이며, 걸어서도 10분 거리다. 모노레일을 이용할 경우 공항 여객터미널로부터 3번째 역이며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 시티를 외국인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순간부터 출국할 때까지 한국 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한류 중심의 명품 리조트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카지노산업의 도약은 물론 관광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2010년 ‘파라다이스웨이 선포식’을 열고 2기 파라다이스그룹의 출범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전필립 회장은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성을 발휘해 미래를 향한 창조적 도전을 시작하자”며 “창조와 도전정신이야 말로 파라다이스의 DNA”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영의 3대 축인 사업구조·사업방식·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10년 후 재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창조와 도전정신으로 ‘서비스업계의 애플’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과학과 예술을 융합해 풍요로운 미래창조를 개척하고 ‘무한상상력의 창조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어떤 미래를 창조해낼지 자못 기대된다.
 
   
▲ 전필립 회장이 CI 선포식에서 새로운 CI가 담긴 깃발을 흔들고 있다. 출처= 파라다이스그룹

 
 
출처 :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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