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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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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리조트 2곳 확정, 3곳 개발 저울질
 

인천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연말로 접어들면서 상당 부분 가시화하는 모양새다.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영종도에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2건이 확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오는 20일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IBC-Ⅰ)에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기공식을 연다.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는 20만천41㎡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전용 카지노, 특1급호텔, 플라자, 컨벤션 시설, 레스토랑, 고급형 스파 등을 갖춰 2017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총 1조3천억원이 투입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1단계가 끝나면 곧바로 2단계 착공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정부의 사전 심사를 통과한 리포&시저스(LOCZ)는 연말까지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부지인 미단시티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OCZ는 지난 7월 토지매각대금의 10%인 1천만달러(약 100억원)를 이행 보증금으로 납부했으며, 현재 1단계 기본 설계 가안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9월 시설 공사에 착수해 2018년 상반기 1단계를 준공할 예정이다.

1단계 완성 시점엔 핵심시설인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비롯해 총 760실의 호텔 3곳, 20여개 리테일숍으로 된 복합 쇼핑몰, 400석 규모의 공연장, 레스토랑, 컨벤션, 스파, 노천극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외에도 영종도엔 카지노 복합리조트 수 곳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홍콩 4대 재벌그룹인 '초우타이푹(周大福·이하 CTFE)사'로부터 영종도에 10억달러(1조1천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전달받았다. 이 회사는 투자 대상지로 미단시티와 옛 밀라노디자인시티(MDC) 부지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1단계로 외국인전용 카지노·호텔·쇼핑시설·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모 그룹도 초우타이푹사와 같은 미단시티 내 부지에 관심을 보여 미단시티개발주식회사(이하 미단시티개발)와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단시티개발은 중국 부동산개발회사인 랑룬그룹과도 미단시티 내 카지노 복합리조트 부지 매매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19일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집적화를 위한 용역을 진행한 결과 현재 확정적으로 진행 중인 2곳에서 4∼5곳이 추가로 생기면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계속해서 잠재적 투자자를 물색하고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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