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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시 제3연륙교 건설 강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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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주도로 설계·착공 … 정부 협상과 투 트랙 전략
 
인천시가 제3연륙교 건설 강행을 선언했다. 협상과 착공 '투 트랙' 전략을 펴기로 한 것이다.

시는 제3연륙교에 대한 정부 협상과 함께 설계·착공 진행을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시 정책조정회의는 시 현안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최고의결기구다.

시는 그동안 제3연륙교 건설의 가장 큰 걸림돌인 영종대교·인천대교에 대한 최소운영수익보장(MRG) 문제로 국토교통부와 대립해왔다. 시가 MRG 조정을 위해 영종대교·인천대교의 사업 재구조화를 요청했지만 국토부가 반대하면서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시는 급기야 국무조정실에 조정을 신청했고, 지난달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정책조정 실무협의를 했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시는 제3연륙교의 설계와 착공, 준공까지 7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영종대교는 2020년, 인천대교는 2024년 MRG 기간이 끝난다. 결국 정부와 협상이 되더라도 시기가 늦어지면 MRG 기간종료가 한참 지나서야 제3연륙교가 완공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시는 지금부터 착공을 서둘러야 정부와 협상 후 소요될 건설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출처 :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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