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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시 '2030도시계획', 도서·주요 항만 경관특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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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_인천시청 (4)
사진=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맞춰 도서별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경관특화 지역을 조성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2030 기본경관계획’을 통해 시가지, 야간, 수변, 역사·문화, 도서 지역, 자연녹지 경관계획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도서별 주요 진출입 항구의 경관적 가치를 높이고 해당 도서 정체성을 확보하는 등 도서 특징을 살려 항구경관 특화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항구의 건축물 축조 시에는 인공적 재료 외에 환경친화적인 재료를 사용, 도서적 특징이 연출되도록 만들 예정이다. 

시는 시가지 경관을 위해 지역에서 전해오는 유명한 이야기 등 인천 고유 정체성을 반영한 주거지경관계획을 세우고 야간 경관을 위해 점, 선, 면을 이용한 야간조명, 도시야간 동선, 대규모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수변 경관을 위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해양과 수변경관을 만들고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면서 지역성을 대표하는 자원 복원을 통해 역사·문화 경관을 계획하고 있다.

자연녹지 경관을 위해 건축물 높이가 조망점에서 가까운 건축물에 대해서는 낮은 층수로 건축하고 조망점에서 멀고 산에서 가까울수록 스카이라인 보존이 가능한 높이까지 계단형으로 배치하는 계획도 세웠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특성 등을 고려로 11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경관의 차별화를 만들 예정이다. 

시는 인천 전체를 지역별 특성과 토지이용현황을 고려해 영종북도권과 강화권역을 비롯해 검단권, 공항진출입권, 청라권, 계양·부평권, 임해·항만권, 도심권, 남동권, 송도연수권, 영흥옹진권역 등 11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영종 북도 권역의 경우 운서, 운남지구 및 영종하늘도시는 기존 수립된 영종지구의 경관계획에 특화된 종합 경관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강화권역은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역사문화 및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주변 지역 건축물 높이와 형태, 색상 등을 통한 조화로운 경관을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경관계획 등 도시기본계획에서 다루기 어려운 내용은 앞으로 개발방향이나 실천전략 수준으로 축소,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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