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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도시 밑그림'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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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8개지구 사업계획 고시… 연내 시행자 지정
 

 
인천 영종도 용유·무의지구에 대한 개발 밑그림이 나왔다. 경제자유구역 면적이 30.21㎢에서 3.43㎢로 줄어든 용유·무의지구는 8개 단위개발사업지구로 나눠 호텔, 리조트 등으로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 계획을 변경하고, 해당 계획을 고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2년이내(올해 8월 기준)에 8개 단위개발사업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는 조건으로 경제자유구역 해제를 유예받고 개발계획 변경을 산자부에 신청했다.

8개 사업지구 가운데 홈플러스의 무의 테스코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용유 왕산마리나 등은 개발이 진행됐다. 나머지 6개 지구는 크게 문화·관광 등에 초점을 맞춘 개발 계획이 세워진 상태다.

인천시가 사업시행자인 '용유 을왕산 PARK 52' 사업은 61만5천940㎡ 부지에 미술관, 예술정원, 교육·체험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문화시설지구, 정원 등이 들어서는 식물관련시설지구, 상업지구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시행 예정자인 '용유노을빛타운' 사업은 용유도 '선녀바위' 주변 105만1천346㎡에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왕산레저개발이 추진하는 '블루라군 복합리조트' 사업은 10만6천789㎡ 부지에 테마파크, 호텔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주)오션뷰가 시행 예정자인 '용유오션뷰' 사업은 12만4천530㎡ 부지에 해양리조트, 복합문화센터 등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무의 힐링리조트' 사업은 12만3천㎡ 부지에 스파, 생태관광지 등 휴양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고 임광토건(주) 등이 추진하는 '무의LK' 사업은 124만6천106㎡ 부지에 스트리트몰, 공동주택형 고급 빌라 등 해양리조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올해안에 사업시행 예정자들과 사업 협약을 맺고, 시행자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사업지구별 실시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용유무의지역의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출처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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