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영종하늘도시 버스 증차 등, 노선 개선

  • 0

 
 
인천시가 인구 증가에 따라 일부 지역의 버스 노선을 신설하거나 재조정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인다.
 
시는 2일 2014 하반기 버스노선조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영종하늘도시 LH 셔틀버스 중단에 따른 노선연장 등 인천지역의 버스 노선 변경, 신설 등에 대한 안건 9개를 심의해 이 중 7건을 가결했다.
 
먼저 시는 영종하늘도시 내 운행 중인 223번 간선 버스 노선을 영종 하늘도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인천공항에 머무는 직원 수와 입주자 수가 늘어나는 반면 영종하늘도시 내 LH가 운행하고 있는 셔틀버스가 올해 말 운행 중단을 예고하고 있어 대체 수단의 필요성이 늘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223번의 버스 1대를 증차하고, 기존 103-1 버스 2대를 재배치하는 등 운행대수를 늘려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남동구 서창지구 입주율이 높아지고 내년 아시아드 선수촌 입주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간선 버스 5번의 운행 대수를 기존 8대에서 10대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서창2지구와 인천터미널과 종합문화예술회관, 문학경기장 등 인천 중심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노선이지만 교통 혼잡으로 20분 넘는 간격으로 운행돼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5번 버스 노선에 남촌풍림과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등을 경유하도록 하고, 차량을 증차해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될 전망이다.
 
이 밖에 송도국제도시~주안역 노선 신설, 청라국제도시 순환노선 신설 등 2건에 대해 기존 버스 노선 중복 등의 문제로 부결했다.

시 관계자는 “셀 수도 없이 많은 민원이 접수되는데 특히 자기 집 앞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달라는 등의 이기적인 요청이 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전체적인 것을 고려해 결정을 한다”며 “인력을 보강하고 새 차가 출시될 때까지 약 6개월 이상의 행정 절차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