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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자전거로 영종도 해안 일주'... 300리 이음길 개통 임박

  • 영종도 자전거길, 300리 이음길, 자전거 여행

 

건강 증진 여가형 자전거 도로망
120km 중 96.2km 조성 공정률 80%
제3연륙교 개통 따라 마무리 예정
방문객 증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인천 영종도까지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이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개통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제3연륙교 개통시기인 2025년 12월에 맞춰 ‘영종순환축(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300리 자전거 이음길은 3개의 교량(제3연륙교, 무의대교, 평화대교)과 3개의 섬(영종도, 무의도, 신도), 3개의 지방자치단체(중구, 서구, 옹진군)로 300만 인천시민을 300리(L=120㎞) 자전거 길로 잇는다는 것을 뜻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해안을 활용한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면서 관광·레저형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자전거길 코스는 ‘서구(정서진~제3연륙교) ~ 중구(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 ~ 옹진군(신·시·모도) ~ 중구(미단시티~제3연륙교) ~ 서구(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정서진)’ 구간이다.

시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이 개통되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토종주길(정서진~서울~부산)을 이용하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영종도와 무의도, 신도, 시도, 모도까지 연결되는 300리 코스를 이용함으로써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는 총 120㎞의 자전거 이음길 중 96.2㎞를 조성한 상태다.

시는 앞으로 중구 영종권역(70㎞)에선 8.4㎞를, 서구 청라권역(25㎞)에선 9.2㎞를, 옹진군 북도권역(25㎞)에선 6.2㎞를 자전거 이음길로 설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여가형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며 "도서지역의 다양한 관광지와 도심레저를 연결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자전거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해안일주 자전거 축제 등을 통해 ‘인천 국제도시’라는 위상을 상승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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