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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2026년 1월 1일부터 인천 운서동 분동

  • 운서2동, 운서1동, 운서동 분동

 

인천 중구 25일 행복센터서 주민설명회 올 안에 의견 수렴·조례 개정 매듭

 

 

인천시 중구가 운서동 분동(分洞) 추진을 본격화한다.

23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는 25일 오전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기존 운서동을 두 개 동으로 나누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분동 추진은 운서동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주민 편의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구는 63.82㎢ 면적의 운서동을 (가칭)운서1동과 (가칭)운서2동으로 분리할 방침이다.

운서동은 2012년 영종동에서 분리된 후 인구가 꾸준하게 늘었다. 2월 말 기준 운서동 내 주민등록인구는 3만8천952명이다. 이는 중구지역 12개 동 중 가장 많은 인구수다.

현재 운서동에는 인천국제공항 및 물류단지, 항공 관련사, 관계 행정기관과 함께 영종하늘도시가 위치해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관광객을 위한 호텔과 복합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업소가 밀집해 있다.

특히 2027년까지 운서동 내 아파트 3개 단지에 1천401가구가 입주를 앞뒀다.

분동과 관련해 구는 지난달 실태조사를 마쳤다. 구는 분동 시 경계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공항로, 공항동로 등을 기점으로 정하고 인구수 또한 절반가량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 구는 분동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세부 안을 수립해 올해 안에 관련 조례 개정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분동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분동 이후 인천국제공항 제1·제2여객터미널은 (가칭)운서1동 지역에 포함된다.

내년 분동 이후 (가칭)운서1동은 기존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를 사용하고, (가칭)운서2동은 운서역 인근 상가를 임차해 임시 청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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