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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영종도 ‘상상초월’ 초대형 테마파크 조성… 세계 최초 16조 매머드급

  • 케이아이티월드, KIT월드, 초대형 테마파크

 

케이아이티월드㈜, 외국인 투자 확정

7~8월 인천 방문 및 사업설명회 개최

세계 초대형 테마파크 케이아이티월드(KIT WORLD) 이미지[케이아이티월드 제공]
세계 초대형 테마파크 케이아이티월드(KIT WORLD) 이미지[케이아이티월드 제공]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에 16조4000억원이 투자되는 매머드급 세계 최고의 초대형 테마파크가 조성될 전망이다.

케이아이티월드(KIT WORLD) 주식회사는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시공을 초월한 ‘5차원 테마파크(이하 IT테마파크)’ 사업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한 외국인 투자가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IT테마파크는 기존의 테마파크 개념을 뛰어 넘은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최신 과학기술이 접목된 프로그램을 실현시킬 에정으로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 도입되기 전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총사업비 16조4088억여 원(미화 약 120억 달러) 투자를 약속 받고 이중 미화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8000억원) 선투자를 이미 확정해 놓은 상태다.

KIT WORLD 관계자는 “케네스 킴이라는 한국계 미국인이 관련사업을 9년 전부터 준비해 왔고 현재 KIT WORLD와 함께 사업을 진행중”이라며 “조만간 외국인투자기업법인(외투법인)으로 전환해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외국 투자자들이 이번 사업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투자를 약속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말 사업 진행이 확정돼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에서 계엄령 선포, 대통령 탄핵, 조기대선 등 국내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이어지면서 정상적인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미국 측과 원만한 합의를 마치고 곧 본격적인 사업진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외국자본이 인천에 투자된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KIT WORLD와 심도 있는 협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IT WORLD 관계자들은 미국 측 실사단의 한국 방문 및 사업설명회 등을 7~8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IT테마파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와 구글에서 ‘영종도 케이아이티월드’를 검색하면 된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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