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영종하늘도시 M타워 101호)

영종도 뉴스

영종항공 산단, 유치 업종 확대로 새 돌파구 찾는다

  • 영종항공산단, 영종일반산업단지, 영종항공 일반산단

 

인천경제청, 항공MRO 유치 위해 산단 '지정·실시계획' 변경 추진
기존 6개 업종에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등 11개 산업 추가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 유치업종이 기존 6개 업종에서 11개 업종이 추가돼 17개로 늘어난다. <영종항공산업단지 변경안>
 

 

인천 영종항공 일반산업단지의 유치업종이 대폭 늘어난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안에 영종항공 일반산단(49만5천144.1㎡) 유치업종 확대를 내용으로 한 지정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변경이 추진 중이다. 

이번 변경이 확정되면 지난 2018년 11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받은 이후 영종항공 일반산단은 경미한 변경을 통해 모두 8차례 지정 변경이 이루어진다.

올해 마무리될 영종항공 일반산단의 지정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은 항공 MRO(수리·정비·분해조립) 업종 유치를 위한 관련 계획 변경이 목적이다.

2019년 12월 산단 조성이 끝난 영종항공 일반산단은 2016년 8월에 문을 연 대한항공 합작사의 엔진시험시설(ETC)과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지하 2층, 지상 5층, 건축총면적 14만211㎡ 규모의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을 제외하면 입주기업이 거의 없어 황량한 상태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종항공 일반산단의 지정 취지에 부합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기존에 지정된 유치업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2018년 일반산단 지정 때 확정된 6개 유치업종에 11개 업종을 추가하기로 하고, 지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는 항공 관련 제조업에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통신장비 제조업(C26),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및 항공운송서비스업에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H49), 수상 운송업(H50), 항공운송업(H51),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H52)  등 6개 업종으로 제한했다.

올해 안에 확정할 유치업종에는 항공관련 제조업으로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C21),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C27), 전기장비 제조업(C28),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C31), 산업용 기계 및 장비수리업(C34) 등이 추가된다.

아울러 항공관련 지식기반산업으로 출판업(J58), 컴퓨터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J62), 신탁업 및 집합투자업(K64), 연구개발업(M70),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M72)도 포함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에 추가된 산업분류 코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에 한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IFEZ 핵심전략산업 중심으로 유치업종을 추가하다 보니 영종항공 일반산단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업종이 포함됐다”며 “내년에 LH가 산단 용지를 매각한 뒤 미분양이 발생하면 현실에 맞게 유치업종을 조정해 추가하는 작업을 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