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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20년 표류 용유관광단지 사업 공공 주도 개발로 본궤도 안착

  • 용유관광단지, 용유지구 관광단지, 용유지구 도시개발구역

 


용유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인천시 제공>

 

20년 가까이 표류해온 인천 중구 용유지구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공공주도 개발로 방향을 틀며 마침내 궤도에 올랐다.

12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에 다르면 최근 열린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유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조건부 의결했다.

일부 보완을 전체로 사업타당성을 인정한 결정으로 보완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시는 이달 중 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시가 완료되면 iH는 실시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 등 주민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년으로 준공 시점은 2030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고시계획 이후 3년 이내 실시계획을 승인신청을 하지 않게 되면 개발구역은 해지가 된다.

용유지구 개발은 중구 을왕동 206-16 일원 59만3천467㎡ 부지에 관광·휴향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종도 남단 마시안 해변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근 상관과 연결된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용유지구 개발은 2006년 해양복합관광도시 ‘에잇시티’ 구상으로 시작됐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민간투자 유치가 무산되며 2013년 사실상 좌초됐다.

이후 2017년 iH가 용유노을빛타운으로 규모를 줄여 재추진했지만 세 차례 민간 공모가 모두 실패하면서 사업은 장기간 표류했다.

이후 시와 iH는 민간 의존 구조를 접고 공공 주도 개발로 방향을 선회, 2021년 시의회 신규사업 사업 동의를 거쳐 재추진 발판을 마련했고 2023년 중구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으로 행정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도시계획위 심의에서 사업 구체성 부족과 환경영향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며 보류 판정을 받아 제동이 걸렸었다.

사업비는 iH가 전액 부담하는 구조로 추진, 총사업비는 실시계획 수립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공공 주도 개발로 전환되면서 사업 안정성은 높아졌지만, 민간 자본 없이 관광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으로 떠오른다.

iH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요구한 보완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장기간 지연된 사업인 만큼 속도와 안정성을 함께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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