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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대형·복합화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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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 미단시티내 복합리조트 조감도.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종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한국형 복합리조트’와 MICE(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를 아우르는 산업) 등의 형태로 개발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정부의 관광투자 활성화 대책에 따라 영종 미단시티 복합리조트를 마이스형 집적화 단지로 조성하고, 영종하늘도시 투자 유보지는 테마파크형 복합리조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신규 복합리조트 설립방안을 세웠다.

정부는 복합리조트 산업 육성을 위해 현행 외국인 지분비율 51% 이상으로 제한된 최대 출자자에 국내투자자(기업)도 참여할 수 있게 허용했다.  

또 글로벌 사업자의 공모 참여 확대를 위해 신용등급 외에 종합적인 자금조달 능력을 추가로 고려해 외국인 투자자의 자격요건도 개선하기로 했다.

신규 복합리조트 조성 방안으로는 올해 2개 내외의 복합리조트 사업자를 추가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투자 규모는 1개소 당 1조원 상당(토지매입비 제외)이며, 올 초 절차 및 착수해 하반기 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제청은 이를 토대로 미단시티는 휴양과 컨벤션산업 중심의 마이스형 복합리조트, 영종하늘도시 투자유보지는 놀이 및 유흥 중심의 테마파크형 복합리조트로 각각 계획을 세우고, 국내 자본을 끌어들여 한국형 복합리조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영종도에는 국제업무지구 내에 지난해 11월 착공한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가 오는 2017년 3월 1단계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 지난해 3월 국내 제1호 사전심사를 통과한 시저스·리포 컨소시엄의 ‘LOCZ’ 복합리조트도 현재 각종 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 리조트는 오는 2018년 3월 1단계 개장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경제청은 영종도 내 투자유보지 264만∼330만㎡를 투자유치 대상 적합 부지로 판단, 영종복합리조트 복합화를 달성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미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한 카지노특구 조성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오는 2017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목표 달성 및 제2인천공항 터미널 완성시 환승객 약 1000만명 달성을 위한 정부 투자활성화 대책에 맞춰 복합리조트의 집적화, 대형화 및 복합화 전략을 이미 실행 중에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기업도 최대출자자로 복합리조트 참여가 허용됨에 따라 경제청에서 추진하는 복합리조트 투자자 발굴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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