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GKL, 영종도 '카지노시티'에 출사표 던졌다

  • 0

 

GKL, 영종도 '카지노시티'에 출사표 던졌다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사진제공=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영종도 카지노시티'에 출사표를 던졌다.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은 지난 29일 오후 5시쯤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계획서 수립 및 타당성 분석' 컨설팅 용역 공고를 냈다. 용역 예산은 9억1800만원.

GKL은 2025년까지 매출 3조원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GKL이 공시한 용역내용을 보면 외국인전용 카지노, 호텔 및 콘도 등 숙박시설, 국제회의시설, 프리미엄 아웃렛 등 해당부지 특성과 지역요건을 고려한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계획 수립, 사업타당성의 검토 및 분석을 통한 최적의 전략 도출 등이다

컨설팅업체가 정해지면 GKL은 5개월 이내로 영종도 복합리조트 건설 계획서를 마무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임병수 GKL 사장은 지난해 3월 영종도에 한국형 복합 리조트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한국형 복합리조트 모델은 2000실 이상의 숙박시설, 컨벤션, 쇼핑과 식음료, 휴양문화시설, 카지노로 구성되며 약 6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었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7차 투자활성화 대책 발표이후 GKL에 대해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사업 진출이 기대된다며 수혜주로 꼽았다. 최대 출자자 외국인 지분 51% 규제가 폐지돼 국내 투자자 참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문체부는 지난 18일 국내 관광의 신성장 동력으로 올해 하반기에 2개의 신규 복합리조트 사업자(1개당 1조원)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 영종도에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지난해 11월 국제업무지역(IBC-I)에서 '파라다이스시티' 착공에 들어갔고, LOCZ 코리아는 올해 미단시티 내에 '리포&시저스 복합리조트' 착공식을 가질 예정으로, 이미 2개의 복합리조트 건설이 예정돼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