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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유 시장 “제3연륙교 MRG협상 상반기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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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제3연륙교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올 상반기 내로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담판 짓는다. 협의가 잘 될 경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제3연륙교 착공이 올해 안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19일 인천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MRG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안에 MRG 협의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와 두 대교가 MRG 기준을 전체 교통량으로 할지, 제3연륙교로 전환되는 순수전환교통량을 할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며 “정부 등 관계 기관과 잘 협의해 올해 안께 착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시는 제3연륙교 선착공 후 최소 단위 통행료를 부과, 이를 민자사업자에게 주는 동시에 ㈜영종대교와는 운영기간 연장을, ㈜인천대교와는 인근 준설토투기장 이관을 협의하는 방안으로 설득에 나섰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영종대교 운영기간 연장안에 대해 정부의 지원비가 늘 것으로 분석되자 불허했다. 또한 인천대교 준설토투기장 이관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불발됐다.

이처럼 양 기관이 이견을 보이고 있어 시가 올해 안께 MRG 문제를 해결하고 제3연륙교를 착공하겠다는 계획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영종·청라 주민들은 최근 범시민연대를 꾸려 ‘제3연륙교 즉시 착공’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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