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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지역난방 대신… 영종도 아파트신축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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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너지의 지역난방 공급량 부족으로 아파트신축허가를 받지 못해 문제가 됐던 영종하늘도시 개발지역에, 도시가스를 이용한 개별난방으로 열 공급이 가능해졌다.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영종사업단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영종하늘도시 신축 아파트의 난방을 도시가스를 이용한 개별 난방 방식으로도 건축허가를 낼 수 있도록 결정했다.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부득이하게 열 공급을 하지 못하게 될 경우 개별 주택 사업자가 도시가스 난방 공급을 산자부에 신청하면 이를 허가해 주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영종하늘도시에 지어질 아파트 3만1천595가구는 지역난방 방식이 아닌 도시가스를 이용한 개별 난방 방식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영종하늘도시에 아파트 사업 허가를 냈지만 난방 공급 문제로 허가가 반려된 영종 이주민 환지 조합 아파트 등의 공사가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로 인천도시가스도 가스공급에 따른 시설투자 및 공급을 위해 LH와 협의에 나서게 된다. 현재 영종하늘도시의 경우, 취사용 도시가스관 공사는 끝난 상태지만 난방(보일러)에 필요한 시설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 공사를 해야 한다.

영종하늘도시는 4만2천 계획가구의 25% 수준인 아파트 1만405가구가 분양돼 현재 8천851 가구가 입주해 있다.

그러나 지난해 영종도 일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인천공항에너지가 재정난으로 인해 약 1천300억원이 들어가는 2단계 난방공급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아파트 추가 공급에 차질을 빚어 왔다.
 
 
출처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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