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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세계적 카지노업체,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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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시저스(LOCZ)가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세계 굴지의 카지노 운영업체 여러 곳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심사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게임자산관리(Global Game Asset Management, GGAM)의 직원들이 현재 미단시티에 방문해 현장실사를 진행 중이다.

GGAM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드, 마카오 샌드, 싱가포르 마리아베이 샌드 개발에 참여했던 윌리엄 와이드너(CEO), 브래들리 스톤(사장), 게리 선들러(부사장) 등이 지난 2012년 창립했다.

이후 2014년 12월 35억 달러 ‘바하마르 카지노&호텔’ 운영자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명소 개발, 운영의 귀재로 평가되고 있다.

홍콩의 ‘나가코프(Naga Corp.)’는 GGAM보다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 있는 직원들이 복합리조트 설계작업에 착수한 상태이며 조만간 국내법인 설립과 법률자문을 담당할 법무법인 선정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나가코프는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지난 1995년 수도 프놈펜에서 70년간 독점 카지노 운영권을 획득해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카지노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2006년 10월에는 홍콩 주식시장에도 상장됐다.

업계에선 재무상태가 아주 좋고, 사업성장률이 최상위 레벨에 올라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기업 1곳은 미단시티 토지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미단시티개발(주)와 토지매매와 관련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라며 “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미단시티가 ‘사업성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단시티의 카지노 집적화·대형화가 멀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와 달리 지난 2월 인천시와 ‘10억 달러 투자’ MOU를 체결한 홍콩의 주대복그룹은 당초 지난달 31일 체결하기로 했던 본 계약을 미루고 있다. 미단시티가 고도제한에 걸려 있어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미단시티개발(주) 담당자는 “현재 여러 곳의 기업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도 “협상 단계여서 자세하게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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