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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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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와 강화를 잇는 연륙교 건설방안이 4·29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서·강화을 지역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지부진한 강화지역 개발을 가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 후보자 모두 건설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공약 현실성에 유권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연륙교는 길이 14.6㎞, 4차로로 총 사업비는 6천394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가 지난 2013년 도로건설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 결과 경제성은 부족하지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도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는 용역이 종료된 지 2년여가 다 되도록 중앙부처 건의 이외에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는 강화군 화도면 일원 토지주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민자사업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인천국제공항의 긍정적 시너지를 강화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강화~영종 연륙교를 건설해 인구 10만 명의 강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는 영종~신도 구간, 신도~강화 구간을 단계별로 나눠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강화지역 활성화를 위해 연륙교 건설은 필요하다”며 “현실적인 구상안을 준비하고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정의당 후보는 “강화지역이 가진 평화와 역사, 생태계 등의 특성화된 가치를 인정받아 추진해야 한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 :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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