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인천시 2030년 '350만명 메가시티' 만든다

  • 0

 
 
도시기본계획안 최종보고회 … '사람중심 국제·문화·관광도시' 로
 


인천시가 2030년 인구 350만명에 '사람 중심의 국제·문화·관광도시'로 변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접 자치단체인 김포·부천·시흥과 함께 가는 거대도시지역(Mega City Region·메가시티)를 지향하겠다는 목표도 분명히 했다.

시는 6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담고 있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2030년 계획인구를 350만명으로 정했다. 지난 2025년 계획에서 340만명이던 인구를 소폭 늘린 것이다. 시는 자연적 증가 인구를 12만명으로, 개발사업을 통한 유입인구를 40만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래상은 지난해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사람 중심의 국제·문화·관광도시'가 그대로 확정됐다.  

시는 도시 공간을 4도심(동인천·구월, 청라·가정, 부평·계양, 송도·연수)·3부도심(영종, 소래·논현, 검단)·9지역중심(강화, 길상, 오류, 검암, 가좌, 용현, 만수, 서창, 옹진)으로 나눴다. 4도심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하나로 묶어 지역 균형발전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3부도심은 경제자유구역이나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지원기능을 활성화시킨다는 차원에서 선정됐다. 9지역중심은 주로 핵심 지역이나 역세권이 주를 이루고 있다. 

도시발전축은 크게 도시재생축(영종-구월-부천-서울), 미래성장축(일산-검단-청라-동인천-송도-안산), 국제기반축(중국-영종-청라-검암-계양-서울), 평화벨트축(개성-강화-길상-영종-송도-안산) 등 4개로 제시됐다. 

계획 면적은 지난 2025년 계획보다 58.245㎢ 감소한 1381.104㎢다. 용유·무의지역에 계획됐던 '에잇시티' 사업이 무산되면서 소폭 줄었다. 이 밖에도 7개 분야 45개 중점전략 선정,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검단-장수간 도로 신설 등이 포함됐다.
 
 
출처 : 인천일보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