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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카지노업계 1,2위 GKL과 파라다이스, 영종도에서도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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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지노 업계에서 선두를 다투는 GKL(대표 임병수)과 파라다이스(대표 이혁병)가 영종도에서도 자존심을 건 한판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014년 기준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선두를 달리고있는 파라다이스가 이미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공사를 시작한데 이어 GKL도 영종도카지노리조트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두 카지노업체는 머지않아 영종도에서 국내 업계의 왕좌를 놓고 피할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됐다.
 
GKL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고 파라다이스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민간사업자다.
 
파라다이스는 워커힐과  제주, 인천, 부산, 제주롯데 등 5개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국내 점유율  51.2%를 차지하고있는데 지난 1분기에는 매출이 GKL과 비슷해졌고 영업이익 등은 수익성면에서 오히려 뒤지고있다.
 
이에반해 강남, 힐튼, 부산 롯데 등 3개 카지노를 운영하는 GKL은 지난해 점유율이 38.8%에 그쳤지만 올들어 약진을 보이고있어 영업이익면에서는 파라다이스를 앞서고있다.

GKL은 파라다이스에 이어 영종도 카지노리조트 건설 사업계획서 수립 및 사업타당성 분석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영종도카지노리조트의 투자자모집을 위한  금융 주간사 선정 입찰’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투자자 모집을 위한 금융주간사를 선정하는 이유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것으로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서는 5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GKL은 지난달  미국의 카지노업체 모히건과 합작으로 복합리조트를 건설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미 일본 게임업체 세가사미와 합작으로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공사를 시작했다. 작년 11월에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기공식을 가진 것.

복합리조트란 숙박시설과 레저시설, 국제회의 시설, 테마파크, 카지노가 포함된 것으로, 2017년에 완공되는 파라다이스시티에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뿐 아니라 호텔, 플라자, 스파가 들어선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총 면적은 330,000㎡이고 711실 규모의 호텔이 지어진다. 특히 실내 테마파크, 갤러리, 쇼핑몰이 들어설 플라자에는 한류를 결합한 ‘K-Wave Theme Park'를 구축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파라다이스는 13일 32,450원으로 고가를 기록했다 29,250원에 마감했고, 13일에 41,300원으로 마감한 GKL은 현재 상승 중이다.
 
 
출처 : 스코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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