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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하늘도시 6년만에 공동주택 분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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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용지 매각이 최고 1천69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6년만에 공동주택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A56블록과 관련해 사업계획 승인 관련 부서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동주택의 사업 주체는 영종도시개발주식회사와 지주공동 대표다.

시공사는 (주)국제디와이다. 3만5천921㎡ 규모 부지에 570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공동주택 사업자는 지난 2월말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넣었지만 영종하늘도시 집단에너지사업자인 인천공항에너지의 지역난방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아직 까지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외적으로 지역난방 지역인 영종하늘도시에 사업별로 개별난방을 허용하겠다고 하면서 공동주택 건립 사업에 가장 큰 어려움이 해결됐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분양은 지난 2009년 이후 6년만의 일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내 다른 택지에 대한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달에 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지면 올해 하반기에 입주자 모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출처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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