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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세계적 카지노업체들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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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홍콩, 마카오 등 세계적 카지노업체들이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실미도 등 영종도 4개 지역에 국내외 8∼9개 업체가 외국인전용 카지노와 특급호텔, 컨벤션, 쇼핑,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종도에는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에 1조3000억을 들여‘파라다이스시티’를 조성 중이다. 또 지난해 사전 허가를 받은 리포&시저스도 미단시티에 2조2000억원을 들여 복합리조트를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는 1조원 이상 투자하는 복합리조트를 연말까지 2곳 선정하겠다며 이달말까지 기획제안서를 받기로 하자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가 최적지’라며 앞다퉈 뛰어든 것이다.

지난 4월 미국 카지노기업인 모헤간 선(Mohegan Sun)이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I)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고, 한국관광공사가 대주주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도 공항공사와 협의하고 있다.
 
미단시티에도 홍콩 주대복그룹이 2조62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여기에 마카오의 임페리얼 퍼시픽과 갤럭시, 미국 GGAM(글로벌게임자산관리), 중국 신화련그룹 등 5곳이 경쟁하고 있다.
 
영종하늘도시에는 캄보디아와 러시아에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홍콩의 나가코프(NagaCorp), 필리핀에서 복합리조트를 운영중인 블룸베리리조트사의 한국법인 솔레어코리아도 실미도 해변을 사들이고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부산 등에서도 복합리조트 유치에 나섰지만 투자자가 나타난 곳은 인천뿐”이라며 “기획제안서 접수가 예상보다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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