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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 20세기폭스사 글로벌 테마파크 건립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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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내 20세기폭스사 글로벌 테마파크 건립이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과 제프리 갓식 20세기폭스사 사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20세기폭스사 본사에서 영종 글로벌 테마파크 사업 추진에 전격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21세기폭스사와 인천 토박이 다국적 제약사인 셀트리온은 유 시장에게 사업 투자 의사를 타진했으며, 시는 이후 성사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20세기폭스사의 현지 투자 협의로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마파크가 들어설 영종도는 최근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조성이 한창이다.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시사이드 파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도의 용유·무의 관광휴양시설 등이 건설되는 등 복합관광단지 붐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이달 말 복합카지노단지 2곳을 신규 공모함에 따라 현재 10곳 이상의 사업자가 카지노 공모를 위해 영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세기폭스사의 글로벌 테마파크가 들어서면 그동안 체류형 관광시설 부족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입출국하는 관문 기능에만 머물렀던 영종과 인천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연 6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과 공항 이용객 및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 테마파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시장은 “세계적 영화사인 20세기폭스사와 영종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합리조트와 더불어 해양관광·휴양시설 및 영종 테마파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서울과 제주도를 능가하는 복합관광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세기폭스사는 앞서 테마파크 조성을 협의해 온 경남도에 최근 사업 추진 불가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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