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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IBC-3 ‘친환경 문화·관광복합도시’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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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상업시설 개발 스타트 생태공원 등 친수공간 결합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에어포트시티(공항복합도시)’가 건설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수목 식재 밀도를 높여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는 ‘제3국제업무지구(IBC-3)’ 개발사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서울지방항공청에 ‘인천국제공항 3단계 IBC-3지역 개발사업 기반시설 공사’를 위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IBC-3는 2018년 운영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지역의 여객과 종사자를 위한 편의시설 기능을 갖춘 지원시설이다. 총 16만1천㎡ 규모의 터에 사업비 300여억 원을 들여 건설된다. 이곳에는 호텔과 오피스텔 등 숙박시설 5개 동과 업무시설 4개 동, 상업시설(1만9천㎡) 등이 들어선다.

인천공항공사는 문화, 관광, 상업 등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항복합도시에 녹색환경을 추가함으로써 공항이용객들에게 친환경 허브공항 이미지를 덧씌운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건설 예정인 IBC-3는 인천공항 개항 당시 건설된 IBC-1과는 달리 공원과 녹지비율을 대거 높였다.

여기에 인천공항공사는 IBC-3 주변 지역에 갯벌생태공원과 해안산책로 등 녹지 경관화도 추진한다. 갯벌생태공원은 초지군락지, 버드나무림 산책로 등으로 조성해 IBC-3를 친환경 공항 도심을 만들 계획이다. 이 같은 친수공간의 조성으로 공항이용객과 종사자에게 쾌적한 경관과 휴식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친수공간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건축물 조성 등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친환경 3단계 건설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IBC-3 역시 3단계 건설사업에 발맞춰 자연과 함께하는 공항 속의 도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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