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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경제청 용유·무의 경제구역 재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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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인천시 중구 용유·무의 지역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필리핀의 최대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업체인 블룸베리리조트사 한국 법인 솔레어코리아는 무의도와 실미도 일대에 카지노와 관광이 결합된 복합리조트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사업제안서 작성과 관련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솔레어코리아는 이미 실미도 전체 25만여㎡와 무의도 일부인 12만여㎡에 대한 토지를 일부 매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을 외국투자기업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사업제안서를 검토한 뒤 쏠레어코리아와 투자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쏠레어코리아가 실미도와 무의도의 일부 땅을 실제로 매입한 만큼 실뢰할 수 있다며 공식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절차를 밟을 것을 제안했다.
 
쏠레어코리아는 사업대상지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토지 취득 등과 관련해 각종 규제로 현재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쏠레트코리아가 인천시 중구청에 거래신고를 한 토지는 무의도 12만2천691㎡(432억원), 실미도 전체 25만513㎡(200억원)다.
 
김동수 쏠레어코리아 본부장은 무의도 매입부지 가운데 농지 26개 필지 3만8천758㎡ 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이 아닌 탓에 등기를 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기존에 사업 구상 등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해서 공식적으로 확실한 계획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며“사업제안서를 토대로 경제청과 MOU를 체결한 뒤 파트너로서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쏠레어코리아는 경제자유구역 재지정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복합리조트 허가를 받기 위한 RFC(콘셉트제안요청)를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 기존복합리조트와 달리 지역의 경관을 최대한 활용하는 해양리조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솔레어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상황에 따라 사업 부지를 확대하는 구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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