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산자부, 영종하늘도시 개발계획 변경안 의결

  • 0

 
 
영종 중·소형 위주 재편, 신규 주택용지 ‘호재’로
 

인천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에 중소형 주택 비중이 높아지고, 외국인주택 비율이 축소된다. 청라국제도시에 지지부진한 사업의 시행기간은 연장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총 세대수는 기존 5만1천95세대에서 5만2천602세대로 증가했다. 동일계획인구에 세대수가 증가하면서 중소형 비중이 높아지게 됐다는 것이 산자부의 설명이다.

이에따라 지난 2007년 이후 8년만에 이뤄지는 영종하늘도시 신규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이달 말 공동주택용지 8개 블록(5천285세대 규모) 매각 공고를 하는 등 신규 용지 공급에 나섰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전용면적 59~84㎡에 해당하는 중소형 공동주택 선호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앞서 토지공급 입찰에서 여러 차례 유찰됐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주상복합용지 Rm2블록의 경우 세대 수를 당초 2천431세대에서 2천800세대로 늘리자 5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 높은 가격에 매각되기도 했다.

영종하늘도시 외국인분양·임대 세대수를 기존 4천688세대에서 2천70세대로 줄인 것도 용지 공급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그동안 외국인 주택 수요가 없는 데도 과하게 계획돼 택지개발에 지장을 줬다. 산자부는 “수요에 비해 외국인주택이 과다하게 계획돼 주택건설계획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A2블록은 행복주택 계획 반영에 따라 기존 356세대에서 990세대로 조정했다. 하늘도시 A3블록은 국민임대주택 일부를 공공임대로 변경했다.

투자유치 지연 등으로 사업추진이 더딘 인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외국인투자용지 지역, 산업단지(IHP), 로봇랜드, 화훼단지 등의 사업기간은 2015년에서 2018년으로 연장됐다.
 
 
출처 : 경인일보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