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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미단시티, 경쟁력 확보 위해 리조트 직접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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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곳 카지노 리조트 결정...16개 업체 영종도에 개발 희망
 
 
정부가 이달 중 최소 2곳의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 후보지를 결정하고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인 것과 관련, 이미 2개 업체가 복합리조트 허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인천공항과 인접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영종도 미단시티에 카지노복합리조트를 집적화해야 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미단시티개발(주)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6월말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콘셉트 제안을 받은 결과 국내외 34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인천지역은 인천공항국제업무지구와 영종하늘도시 등 영종도에만 11개 업체가 몰렸다.

미단시티에는 미국과 중국 자본이 손잡은 GGAM 컨소시엄, CTF코리아개발(홍콩), 신화롄(중국), 임피리얼퍼시픽(마카오), 오디아(싱가포르) 등 외국계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인천 영종도에만 16개 업체가 카지노복합리조트를 개발하겠다고 몰린 셈이다.

이는 영종지역이 인천공항과 인접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유리하고, 이미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리포&시저스 등 2개 업체가 이미 복합리조트 개발 허가를 받은 상태여서 사업 집적화가 용이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미단시티에 집적화를 통한 복합리조트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 

후발주자인 우리나라의 복합리조트가 전세계의 복합리조트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독창적인 컨텐츠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미단시티에 여러 복합리조트를 유치하면 5조원 이상의 대규모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단시티개발㈜ 관계자는 “복합리조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단시티에 최소 3~4개의 복합리조트를 집적화해 개발해야 한다”며 “컨텐츠 개발을 위해 여러 전문가 집단과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미단시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0㎞ 거리 내에 150m 이상의 규모로 건물을 건설할 수 있어 복합리조트가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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