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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미단시티 ‘복합 리조트’ 유력 후보지로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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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깝고 인근 리조트 개발 진행… 카지노 집적화 ‘최적’
 
 
문화체육관광부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후보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이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로 쏠리고 있다. 이 곳이 사업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직접화를 이룰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18일 문광부와 ㈜미단시티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마감된 ‘복합리조트 콘셉트제안서(RFC)’를 제출한 국내외 투자자는 총 34개 사에 이른다. 이 중 영종도 지역에만 13곳(미단시티 5곳, 제2인천국제공항업무단지 3곳, 하늘도시 3곳, 무의도 2곳)이 몰렸다.

여기에 미단시티 인근에는 이미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리포&시저스 등 2개 업체가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금의 상황을 볼 때 영종도는 복합리조트 성공 여부를 판가름할 직접화가 외형적으로 갖춰진 느낌을 준다.

외국의 경우 마카오 코타리 스티립(갤럭시, 베네시안샌즈, 시티오브드림 등)에는 3조~4조 원의 리조트 4곳이 조성돼 있고, 마닐라 엔터테인먼트 역시 1조 원 내외의 리조트 4곳이 어우러져 직접화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국내는 전국적으로 16곳(제주도 8개 포함)의 외국인 전용카지노가 있으나, 매출 규모(2011년 기준)는 1조 원에 불과하다. 반면, 싱가포르는 카지노 직접화 정책으로 2010년 역대 최고인 14.7%의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렸다.

이런 효과를 감안할 때 업계에선 카지노 복합리조트 직접화에 유리한 여건을 갖춘 미단시티가 사업 후보지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문광부가 사업 후보지 선정 기준으로 복합리조트의 집적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업계가 바라보는 미단시티에 대한 시선은 밝다.

특히 최근 ㈜미단시티 대표가 청와대를 다녀왔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업계는 미단시티의 사업 후보지 선정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미단시티 한 관계자는 "미단시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10㎞ 내에 있고, 리포시저스 복합리조트 등이 이미 진행되고 있어 카지노 직접화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이 곳에 지속 가능한 복합리조트 단지를 만들어 창조경제의 모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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