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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오성공원 조성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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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성공원 조성계획과 관련해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4자 협의 기구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오성공원 조성계획을 수용하되, 4자 협의 기구를 운영해 공항공사의 계획을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4자 협의 기구는 인천시, 공항공사(공원 조성 주체), 중구청, 주민 대표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공항공사의 민간공원(오성공원) 조성 추진 제안을 수용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다만, 공원 조성 기간을 더욱 단축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기존 공원 조성계획을 수정·보완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토양 오염 문제 해결도 조건으로 달 방침이다.

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인근인 중구 덕교동 산 37의 4 일원 88만㎡(오성산 절토지)를 근린공원으로 조성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장애 구릉 제거’와 ‘인천공항 2단계 건설 토취장 확보’ 등을 위해 오성산을 절취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와 공항공사는 오성공원 조성 비용·기간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사업비는 870억원으로 늘고, 조성 기간은 8년으로 단축됐다.

시 관계자는 “4자 협의 기구 운영을 통해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공원 조성계획을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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