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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화성화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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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도시공사’와 ‘미단시티개발주식회사’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복합리조트 활성화 포럼"이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정부 문화체육관광부의 복합리조트 선정이 다가오는 가운데 영종도 미단시티()가 한발 앞서가며 금일 한국프레스센터(20.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복합리조트 화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도시공사미단시티개발주식회사는 공동주최하며 창조산업집적 복합리조트로 요약될수
있는 포럼을 개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복합리조트 선정을 두고 다른 도시는 카피 수준의 외국 벤치마킹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영종도 마단시티는
한 차원 높은 행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포럼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복합리조트 산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대한민국 복합리조트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개회사를 한 미단시티 박관민 대표이사는 “오늘 개최된 포럼은 국제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의 복합리조트 산업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은 자리” 라며 “강연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집적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이자 복합리조트 산업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이기에 우리나라도 이 부분에 대한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포럼 개회사를 하고 있는 미단시티(주) 박관민 대표이사
 
공동주최자인 인천도시공사 김우식 사장은 환영사에서 해외관광객에게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게 만드는 도시환경과 문화공간을 가진 복합리조트를 창조해 관광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며, 사업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복합리조트의 집적화라고 말했다
 
이 날 포럼에 눈길을 끄는 이는 싱가포르 카지노 복합 리조트인 마리나베이 샌즈 리조트’, ‘센토사 아일랜드등의 개발을 총괄한 마보탄(Mah Bow Tan)’ 전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이었다.
 
마보탄은 싱가포르 복합리조트의 성공 비결이라는 강연 주제를 통해 복합리조트는 단순 관광산업이 아닌 국가 여러 산업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산업군이며 국가의 랜드마크이자 경제의 신성장 동력 산업이다, 라고 말하고 복합리조트가 한국의 기술, 문화콘텐츠와 합쳐지면 그것이 곧 창조경제로 가는 길이며 국가 차원에서 이러한 점을 활용하여 정책을 펼친다면 엄청난 경제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싱가포르의 역사적 경험을 통해 싱가포르가 리셴룽 총리를 필두로 복합리조트를 건설한 후 2012년 싱가포르 방문객 수가 2009년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해 1,440만 명을 달성했고 마리나베이 샌즈와 센토사 아일랜드 복합리조트 프로젝트 성공 이후 싱가포르는 경제적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중심 도시로 손꼽히게 되었다.”라고 덧 붙여 말했다.
 
   
▲ 복합리조트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마보탄 과 윌리엄와이드너
 
 
라스베이거스 샌즈’(LVS) CEO를 역임한 미국 GGAM(Global Gaming Asset Management) 창립자 겸 회장 윌리엄 와이드너(Wiliam P. Weidner)’집적화 효과를 통한 복합리조트의 산업화란 주제로 대한민국 복합리조트의 올바른 개발 방향 및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경험이라며, “다양한 욕구를 한 곳에서 경험하길 바라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복합리조트가 성공하는 지름길이며 복합리조트의 핵심은 콘텐츠이고 모이면 더 많은 볼거리가 생기고 더 많은 사람이 오며 더 큰 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지노의 역할은 개장 초기 관광객을 모으는 일종의 집객 수단이며 카지노 이외의 다양한 콘텐츠와 MICE 시설이 모여 있어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로 인해 고용과 세수 증가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 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 문체부는 2012년 외국인 관광객 1천망명 시대의 개막을 올리고 20141,400만 명을 상회하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 등에 힘입어 2017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정책목표로 제시했다.
 
호텔, 컨벤션, 테마 어트랙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몰, 기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 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의 개발을 통해 국제적 지명도를 지닌 관광물과 콘텐츠를 확보하여 2천만명 시대를 대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복합리조트가 국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최소의 기본 조건이 있다.
 
공항에서 20분내에 위치해야 하고 보행거리내 대형리조트 3개 이상이 집적화 되어 있으며 고도 최소 150m의 건물과 세계적인 쇼, 그리고 MICE (전시·박람회=(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의 컨텐츠가 필요하다.
 
복합리조트는 한 나라의 랜드마크이고 국가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걸려 있다.
 
현재 세계 유수의 국가들이 복합리조트를 건설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국내용이 아닌 타국과의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 이 번 포럼을 통해 복합리조트에 대한 인식의 범위를 한 차원 높였다는 분석이다.
 
벤치마킹이라는 카피를 떠나 한 차원 높은 이상을 꿈꾸는 미단시티의 전략이 이번 문체부에서 20151127RFP(Request for Proposal)공모 신청 마감과 2016227일에 최종 2개 내외의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귀추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이다.
 
 
 
출처 :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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