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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인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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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거주 수요가 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도 높아지고 있다.

2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인구 수는 총 23만6천2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만3천826명 대비 2만2천436명(10.5%) 증가했다.

남자가 11만8천577명이고 여자는 11만7천685명으로 전체 가구 수는 8만248가구다. 한국인이 23만1천977명, 외국인이 4천285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인구가 늘어난 곳은 송도국제도시다. 지난해 8만2천176명에서 올해 9만2천987명으로 1년 새 1만811명(13.2%) 늘었다.

이어 청라국제도시가 7만5천110명에서 8만1천457명으로 6천347명(8.5%)이 늘고 영종하늘도시는 5만6천540명에서 5천278명(9.3%) 늘어난 6만1천818명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기업은 물론이고 주민들의 입주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구가 늘면서 거주 수요가 늘어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미분양 물량도 줄고 있다.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 인천 연수구의 지난달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2억9천710만4천원으로 지난해 9월 2억7천52만9천원 보다 2천657만5천원(9.8%) 상승했다.

서구(청라국제도시)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9월 2억431만원에서 지난달 1천593만2천원(7.8%) 늘어난 2억2천24만2천원을 기록했다.

중구(영종하늘도시)도 같은 기간 2억287만3천원에서 2억3천94만8천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인구 증가는 미분양 아파트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오는 2018년 6월 입주예정인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송도동 190―4) 포스코건설의 아파트도 2천610가구 중 지난 8월 12가구가 미분양 됐지만 지난달 7가구가 분양돼 5가구만 남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기반시설이 갖춰지면서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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