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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국토부, 영종~신도 연륙교 사업 첫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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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 예산 지원 할 수 있어" 북도 주민과의 면담서 입장 밝혀
 
 
인천국제공항 인근 옹진군 북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옹진군 북도(신·시·모도, 장봉도)와 중구 영종도를 잇는 연륙교 건설사업 지원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서다.

24일 북도면 주민들로 구성된 인천공항 피해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국토부가 영종∼북도를 잇는 연륙교 건설사업에 대해 처음으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주민들은 이날 국토부 면담에서 "인천시가 검토한 (교량)건설계획을 인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사회공헌사업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연륙교 건설에 공사가 일정 부분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국토부는 "소음피해 대책으로 연륙교 건설사업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주민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지방공항과의 형평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면담 결과에 따라 대책위는 연륙교 건설을 위해 인천시의 조속한 사업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영종-신도-강화 연륙교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3억 원을 편성했다. 대책위는 장봉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에 대해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휴전선 남쪽 15㎞ 이내 지역은 ‘접경지역특별법’에 따라 교량 건설 추진이 가능하다. 옹진군도 ‘도로정비지원계획’과 ‘장기종합발전계획’에 장봉-모도를 연결하는 군도 11호선 건설계획을 담았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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