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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기점 국가철도망 내년 4월 윤곽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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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과 관련, 제2공항철도를 비롯 수인선~경부고속철도 연결 인천발 KTX 사업과 경인전철 인천~구로 구간 27㎞ 지하화사업, 인천신항 인입철도 건설 등 4개 사업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발 KTX를 통해 전국을 1일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2공항철도는 인천시 2030도시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영종하늘도시에 5개 역을 건설해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는 등 인천국제공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공항철도는 기존 노선을 활용해 인천~월곶~판교~여주~원주~강릉구간을 연결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경인전철 인천~구로 간 지화화 사업은 해당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국회에서도 적극적이어서 지하화가 실현될 경우 도시를 양분하는 경인전철의 단점을 극복하고 녹지벨트를 연결할 수 있다.

인천신항 인입철도 건설은 인천신항의 배후부지에 입주예정인 물류업체들을 위한 주요 인프라로 활용돼 수도권 물동량의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관계자는 “지난해 6월 건의사항을 정부에 제출한 결과 인천발 KTX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강릉구간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는 시급하지만 인천대교에 대한 MRG(최소운영수입보장제도)가 해결돼야 추진될 수 있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개량사업이어서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정부입장”이라며 “인천신항 인입철도 건설은 항만기본계획에서도 다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올해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4월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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