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카지노복합리조트, 미단시티 내 2개 사업자 접수

  • 0

 

noname01
인천 영종 미단시티 내 카지노복합리조트 조감도

 
 
임페리얼 퍼시픽, GGAM 랑룬 2곳 제안서 문광부 제출
 
 
인천 영종 미단시티개발은 지난 27일 마감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카지노복합리조트 공모(RFP)에 ‘임페리얼퍼시픽’ 과 ‘GGAM랑룬’ 2곳의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페리얼퍼시픽’은 홍콩에 기반을 둔 그룹으로 식품 유통업체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세계적으로 복합리조트 사업에 진출한 기업이다.

지난 2014년 사이판에서 71억달러(약 7조1000억원) 규모의 복합리조트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 라이센스를 취득, 현재 임시카지노를 운영 중에 있다. 

‘임페리얼퍼시픽’은 홍콩 주식시장 시가총액 규모가 약 20조원에 달하는 건실한 상장사로 알려져 있으며 이달 초에는 신용도 있는 기업만 자격이 되는 중국본토 MSCI 중국 지수에도 편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사업 제안자인 ‘GGAM랑룬(GGAM Longrunn)’은 GGAM(Global Gaming Asset Management사)과 중국 랑룬그룹이 5대 5의 비율로 설립한 컨소시엄으로 미단시티 내에 약 2조7000억을 투자해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GGAM랑룬은 지난 10월 13일 미단시티와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복합리조트 활성화 포럼’의 강연자였던 윌리엄 와이드너와 랑룬그룹의 대표이사인 제임스 리지엔민이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기업이다. 

랑룬은 중국 내 대규모 랜드마크 프로젝트인 ‘Shanghai Fish’ 와 청도 해피마리나 프로젝트 등 복합도시 개발경험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GGAM은 윌리엄 와이드너가 미국 라스베이가스 샌즈 그룹 CEO 재임 시절 세계 7대 메가리조트를 직접 운영했던 팀이 2009년 설립한 복합리조트 개발·운영 기업으로 현재 바하마 리조트, 호주 골드코스트지역 카지노 복합리조트 운영사로 선정돼 있다.

이번 사업개발제안서 접수는 정부가 핵심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내수 활성화를 뒷받침 한다는 취지로 지난 2월 컨셉트제안(RFC)을 거쳐 8월 발표된 최종후보지 9개를 기반으로 한 제안서(RFP)를 접수한 것이다. 

한편 업계는 당초 예상과 달리 이번 RFP 참여 사업자가 적은 이유에 대해 사업의 수익성을 맞추면서 문체부가 요구한 참가요건 △투자규모 최소 1조원 이상 투자 △미화 5억 달러 이상 외국인 투자 △이 중 5000만 달러 이상 사전납입 요건 △2억달러 대출확약 또는 투자확약서 제출 등을 준수하기 쉽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문체부는 이번 RFP에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현장실사 및 문체부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27일까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