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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경제청, 복합리조트 2곳 인천유치 적극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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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1일 오는 2016년 상반기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선정과 관련해 인천유치를 목표로 적극지원하기로 했다.
 
IFEZ에 따르면 정부가 공모한 복합리조트 개발사업계획에 인천 미단시티 지역에 임페리얼퍼시픽(홍콩)과 GGAM랑룬(미국·중국), 인천국제공항업무지구(IBC-Ⅱ)에 모히건 썬 컨소시엄(미국·한국), 을왕동 지역에 오션뷰(한국·중국) 총 6개 업체가 공모했다고 밝혔다.
 
IFEZ는 이번 공모에 사업제안을 제출한 6개 업체는 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투자요건을 충족, 카지노를 비롯한 복합리조트 운영경험을 가진 글로벌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임페리얼퍼시픽’은 홍콩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현재 마카오와 사이판에서 복합리조트 운영·개발사업, 마카오 게임, 식료품 가공 및 무역업을 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사이판에 총사업비 71억달러(약 8조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건설,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임페리얼퍼시픽’ 복합리조트의 규모는 1000실 이상 호텔과 문화·공연시설, 외국인전용카지노, 테마파크, 쇼핑시설, MICE 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복합리조트는 오는2018년 1단계 개장 예정인 리포&시저스(LOCZ) 복합리조트와 함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히건 썬 컨소시엄은 인천국제공항업무지구에 사업제안서를 제출, 지난해 미국 내 카지노 매출 1위 기업인 모히건 썬과 국내 대기업 KCC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인천 복합리조트 추진을 위해 이미 5억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했고 1억70만달러를 입금해 사업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IFEZ는 인천은 공항과 항만에 접해있어 외국인 관광객, 수도권 2400만명이 거주하는 풍부한 국내 배후시장이 강점이며, 영종도에 이미 2곳의 복합리조트가 추진되고 있어 복합리조트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를 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영종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는 오는2017년 3월에 1단계 개장할 계획이며, 미단시티 내 LOCZ 복합리조트는 오는2018년 1단계 개장계획으로 내년 착공한다.
 
IFEZ 관계자는 "이번에 공모한 업체가 인천지역 복합리조트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인천에 최종 2개의 복합리조트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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