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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IFEZ 외자유치, 영종복합리조트 사업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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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수장 공백 등의 대내외 악재를 털고 11억 달러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정부(문화체육관광부)의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RFP)에 대비, 잠재 투자자에 대한 지원에 나서 미단시티에 참여한 (주)퍼시픽팰리스코리아(5억 달러)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구(IBC II)에 참여한 (주)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 리조트(5억 60만 달러) 등 총 11억 240만 달러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앞서 경제청은 지난 9월 신세계가 싱가포르 투자청이 참여해 송도국제도시에 도심형 복합쇼핑몰을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으로 2003년 출범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투자유치와 개발사업 추진으로 개청 이후 2014년까지 FDI(외국인 직접투자) 67억 6천800만 달러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리며 다른 8개 경제자유구역의 롤모델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외국인 투자 위축, 중국의 경제성장률 저조와 메르스, 특히 경제청장의 10여 개월의 공백 등의 여러 악재로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FDI 1천390만 달러를 유치, 지난해 같은 기간(15억 5천900만 달러) 대비 0.9%란 개청 이래 최악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8월 이영근 청장 취임 이후 10억 8천만 달러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리며 투자유치에 재시동을 걸었다. 이는 올 들어 국내 8개 경제자유구역이 추진한 외국인 투자유치 총액의 90%에 가까운 금액이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도 고용창출 및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투자유치 사후 관리 및 사업 환경 개선을 통해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해 IFEZ가 경제자유구역 및 우리나라 경제성장동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도적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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