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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도시공사, 공격적인 경영혁신으로 재정건전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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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다음해 핵심사업 성장 동력화 및 미래사업 발굴을 통한 인천가치 재창조란 골자로 경영목표를 정하고 공격적인 경영혁신과 공익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우선 다음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4대 경영전략으로 차질 없는 부채감축 계획 이행을 통한 재정건전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추진, 핵심사업 정상화 및 신규 사업 추진, 시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 역할 확대 등으로 정하고 지속성장 경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이달 현재 부동산 시장 회복과 경기 활성화에 따른 사업조정과 공격적인 자산매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경영과 창립이래 최대 부채상환을 앞두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유동성 개선 및 구축을 위한 자구노력으로 당초 목표했던 부채 감축액보다 146% 초과 달성한 7814억원과 부채비율도 행정자치부에서 정한 290%보다 39% 감소한 251%로 집계돼 경영정상화에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1호 뉴스테이 사업인 도화구역 5, 6블럭 총 2051세대의 입주계약을 공급개시 5일만에 100% 완료했고 검단새빛도시의 실시계획 변경승인과 대행개발․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을 본격 착수하는 등 다음해 수도권 마지막 대규모 신도시 개발 및 분양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달 말에는 인천관광공사 설립에 따른 조직 축소와 검단새빛도시 본격시행 등으로 다음해 주요 핵심사업 추진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능중심․성과 지향형 조직으로의 개편을 앞두고 있다.

공사는 다음해에도 부채 2300억원이상 감축과 부채비율 238% 이하 달성을 목표로 신규 및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경영전략을 세웠다.

주요사업별 중점 추진내용을 보면 우선 검단새빛도시가 다음해 상반기중 판매전담팀 및 합동사무소(홍보전시관 포함)을 구성․운영하고 주변 김포․운정 등 수도권 신도시와의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토지공급과 분양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종하늘도시는 제3연륙교 조기착공을 위한 유관기관간 조속한 의사결정을 이끌어 내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3단계 유보지 및 기타 외투용지내 협의 진행 중인 3건에서 4건의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체결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신규 전략적 투자자를 적극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미단시티는 다음해 3월까지 U-City 시스템 구축 공사와 2단계 조경공사 착공을 적기 시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카지노복합리조트 공모(RFP, Request For Proposals) 결과에 따라 인허가 변경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동주택(4, 5, 6블럭) 분양 강화방안을 강구해 평형조정 등 토지리폼과 복합리조트 홍보 등을 통해 연내 공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화구역은 인천지방합동청사 및 한국전력 제물포지사 부지매입․착공, 뉴스테이 등 신주거 문화타운 조성에 따른 투가가치 상승으로 잔여필지에 대한 토지완판을 추진하고 하반기쯤 사업 준공을 위한 개발․실시계획(변경) 승인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타 신규 사업으로는 재정투입을 최소화한 민간참여 및 뉴스테이 주택건설사업과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고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사회적 책임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For The Better(보다 더 좋게) 운동을 본격 전개해 임대고객, 지역공동체, 직원참여 등 3개 분야 총 19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사업, 실버카페 설립, 임대입주민 한마당, 임직원 나눔 릴레이 등이 있다.

또 청렴과 시민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부조리 익명신고(헬프라인)시스템을 통한 내부신고 활성화와 임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확대, 부패행위 적발 시 강력한 처벌과 무관용 원칙을 준수하는 등 부패방지 제도개선 및 실효성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다음해 경영평가 목표 ‘나’ 등급 획득을 통한 경영효율성 및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전사적인 경영역량을 집중해 인천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을 세웠다.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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