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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이용객 4922만명으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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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개항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현재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476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연말까지 4922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이용객 4551만명에 비해 8.2% 늘어난 수준이다. 환승객도 연말까지 전년에 비해 5.3% 늘어난 76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스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2009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감소율(전년 동기 대비 -10.5%)을 보였지만 한 달 만인 8월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메르스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항공사 복항편과 증편에 대해 사용료 전액 감면대책을 실시하고 메르스에 대한 해외여행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 등 외국 언론사 및 여행사 초청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 결과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올해 운항횟수는 30만5000회로 전년 29만회에 비해 5.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고 화물운송은 전년 256만t에 비해 1.5% 증가한 260만t으로 추정됐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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