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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영종도에 국내 최대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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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영종도에 국내 최대 배드민턴 전용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
 
스카이몬스 배드민턴단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27일 “인천공항 청사 주변에 코트 12개, 4.900㎡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약 186억원을 들여 완공한다”며 “201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2016년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배드민턴단의 안정적인 훈련 공간 확보와 각종 행사 및 공인 대회 유치 등을 위해 다목적 체육관을 세우기로 했다. 관람석은 2,500석 규모이며, 위치는 이용자의 접근성•편리성과 인접한 체육시설 등의 활용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청사 인근 지역으로 정했다.
 
공항 측은 “국내 최대 배드민턴 전용 다목적 체육관이 완공되면 국내외 대회 개최는 물론 전국 대학생 및 중고교 학생들에게 기술지원을 통해 사회 공헌을 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인천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및 배드민턴팀이 있는 인하대와 인천대에 스카이몬스가 기술과 용품을 지원해 인천 지역이 배드민턴의 솟아나는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창단한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배드민턴단은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선진 훈련 시스템 도입으로 첫해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단체), 배드민턴코리안리그파이널즈 3위(남자 단체) 등의 성적을 올렸다. 2015년에도 총 26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가대표 이소희 등 우수선수를 영입,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개(혼합단체, 여자복식 이소희)와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 금메달, 여자단식 은메달 등 성적 향상을 이뤘다.
 
내년 1월에는 국가대표 이홍제와 홍지훈이 추가 영입되고, 1월 3일부터 한 달간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의 기량 향상과 더 나은 성적을 노린다. 아울러 스카이몬스는 재능기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대와 인하대에 기술 및 용품지원을 했고, 영종중학교 및 인천공항 세관직원 등으로 대상으로 주민 참여 재능기부도 실시했다.
 
총 21명(코칭스태프 5명, 선수 16명)의 선수단을 이끄는 안재창 스카이몬스 감독은 “앞으로 젊은 선수들을 발굴해 몇 년 내에 제2의 이용대를 발굴하겠다”며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수한 선수의 영입 등으로 향후 국내 최우수팀으로 올라가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스포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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